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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수술후 변비 관장도 효과없음

    진병재 (2008-08-19)

    안녕하세요.
    2008년 7월22일쯤 갑자기 항문쪽에 돌기가 엄청큰게나서
    다음날 병원가니 치질이라고 수술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25일에 수술받고 30일에 퇴원했습니다.
    수술하고 이틀뒤에 대변봤습니다.
    죽을거 같더군요. 대변 반 피 반 이더군요.
    전 좀 심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전보다 항문이 작아져서 변볼때 엄청 힘들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퇴원한 날 집에와서 대변보는데 이때가 더 아팠습니다.
    아무래도 무통주사 달고있다가 퇴원하고 무통주사 떼서 그렇겠죠.
    근데 문제는 그게아닙니다.
    퇴원 후 물도 많이 먹고 유산균도 많이 먹어서 변을 매일매일봤어요.
    그런데 8월 11일에 변을 보는데 너무 아프더라고요.
    뭔가 찢어지는 느낌과 극심한 통증때문에 병원을 갔습니다.
    퇴원할 때 언제 병원오라고 말씀 안하셔서 한 번도 안가다가
    이 날 너무 아파서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그건 말 안해도 당연히 와야하는거 아니냐면서 놀라시더라구요.
    전 당연히 아픈 줄 알고 안갔죠.
    그래서 이날 가서 약도 받고 소독같은 것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12일 부터입니다.
    12일부터 갑자기 변의가 안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변의가 생기면 대변을 볼려고 계속 화장실을 안갔습니다.
    왜냐면 억지로 누면 더 심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8월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변의가 없어서 대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 다 챙겨먹고 물도 맨날 2리터 정도먹고 우유도 먹고 윌도 먹고 그랬는데도 변의가 안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8월18일 날 가서 관장을 했습니다.
    약 넣을 때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약 넣고 난 후 10분 참으라는데 정말 죽을 거 같았습니다.
    변이 나올려고 정말 배를 찌르듯이 말입니다.
    휴지로 항문을 막고 한 5분 정도를 버티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변기에 앉아서 변을 볼려고 힘을 줬습니다.
    근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피랑 일명 똥물이라고 하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배는 아프고 항문은 아프면서 더이상 변이 안나오는 것입니다.
    피와 똥물이 변기 물 안내려도 될 정도로 조금 누고 배는 계속 아픈데도 불구하고 변이 안나오는 겁니다.
    힘을 주면서 느꼈는데 항문주위에 뭔가 딱딱하게 막혀서 안나오는거 같았습니다.
    정말 죽을거 같았습니다.
    2시간 정도 아픔을 견디면서 변기에 앉아서 힘도 안주고 계속 피랑 똥물이 나오길래 나가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다가 휴지를 돌돌말아서 항문에 끼워넣고 병원화장실에서 나와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진료시간이 끝났더라구요.)
    외과선생님도 퇴원을 하셨습니다.
    저는 응급실에 가서 설명을 했죠
    치질수술하고 3주일 정도 지났는데
    퇴원 후 변 잘 보다가 갑자기 1주일 전부터 변을 못 봤다고요.
    그러니까 외과선생님이 퇴원하셔서 잘 모르겠고 해줄수 있는것은 관장밖이라는 겁니다.
    전 관장했는데도 변이 나오지 않아서 관장을 또하면 정말 탈진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금시간이 2008년 8월 19일 오전 12시 40분 대 이니까 오늘 아침이나 낮에 병원에 다시 갈겁니다.
    의사선생님 뵈러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계속 항문에서 똥물이랑 피가 흘러나와요.
    정말 죽겠습니다.
    아픈데 변은 안나오고...




    제 소원은 그냥 통증없이 변을 시원하게 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제 증세였고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1.관장 말고는 변을 나오게 할 방법이 없는 건가요??

    2.항문 주위에 있느 변들이 너무 딱딱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물을 많이 먹어도 항문주위의 변들은 물러지지가 않을것같습니다.그래서 그러는데 수술 할때처럼 마취를 해서 변을 빼내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3.수술 할때 마취를 하고 난 후 수술 하기전에 항문에 이상한 것을 넣고 변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처럼 수술은 하지 않되 마취를 하고 변만 빨아낼수는 없는건가요??

    4.약을 먹는다 해도 항문주위의 변들은 여전히 딱딱할수 밖에 없는건가요??

    5.항문주위의 변들을 무르게 해서 설사처럼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6.변을 쉽게 볼 수 있는 자세 좀 가르쳐 주세요.




    정말 죽겠습니다.

    관장을 또 다시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변을 그냥 아무 통증없이 시원하게 보는건 불가능 한건가요?



    꼭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문제 조항마다 다 답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참 그리고 수술은 초음파근치기라는 기계로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통영에 있는 세계로병원 이라는 곳에서 수술 했어요......
    그런데 마땅히 물어 볼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수술을 담당하셨던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주치의선생님께서도 도와주시겠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의 배변곤란은 "배출되지 못하는 굵고 단단한 변덩어리"가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확인만 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관장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 주치의 선생님의 진료 시 이점에 대해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변을 무르게 유지하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일 변보기가 무섭다고 변보는 것을 자꾸 미루다 보면 직장내의 변이 굳어서 심한 배변곤란이 재발할 수 있으니 변의가 있으면 미루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후 항문의 협착에 의한 배변곤란의 경우라면 추가조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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