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되어서는 거의 아픈적은 없었는데 대변을 볼때마다 살이삐져 나왔지만 아프진 않고 손가락으로 밀어넣으면 쉽게 다시 들어갔습니다. 크기는 새끼손가락 정도?....
그런데 요새 와서 내내 앉아서 생활하다보니
변비도 심해지고 삐져나오는 살 크기도 커지고 손가락으로 넣어도 쉽게 안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변비까지 있으니 힘만 주면 -_-;더 많이 나오는것 같구요. 아프진 않은데 불편감(?)은 있구요
아..그리고 작년부터인가...자연스럽게 변의를 느낄수가 없었어요. 대신 배는 더부룩해서 억지로 무릎만 굽히고 앉아있으면 그때서야 변의를 느낄수 있어서 집밖에선 대변보는건 꿈도 못꿉니다..ㅜ.ㅜ
님의 경우는 치질과 배변곤란이 함께 있는 상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변곤란이 없다면 치질수술이 우선이지만 배변곤란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우선 배변곤란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배변곤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질수술을 먼저 받으면 수술 후 고생하거나 증상의 호전이 없고 배변곤란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수술을 요하는 상태이기는 하나 변비 혹은 배변곤란때문에 사전 진찰 후 치료방침을 결정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수술하는 경우 주말을 이용하면 학업에 큰 지장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입원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