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질문드립니다.

전 21살 수험생인데요..

2~3일 전부터 항문끝부분(음낭 반대쪽)에 쌀알2~3개 정도만한 크기

의 뭔가가 났어요...

최근 1주일정도 새벽 4~5시 사이에 자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일까요? 전 평소에 변비도 없고...배변도 규칙적으로 해왔는데...

근 일주일 사이에 급격히 컨디션이 틀어져서 그런지... 딱 하루

배변을 거르고 다음날 봤습니다... 근데...그날 변을 보고..

휴지로 닦을때 보니...뭔가가 생겼더라구요...

평상시 있을때나...변을 볼때는 아프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밑을 닦을땐 심하게 아픈건 아니고...

건드려 질때마다 조금씩 아프네요...뭐 피가 난다거나 전혀 그러진

않구요...

오늘이 3일째인데... 나아지지도 않고...심해지지도 않고...

똑같은 상태입니다... 밑을 닦을때의 통증은 아주 약간 덜

해진거 같기도 하구요....그리고 뭔가 생긴거를 발견한

이후로 매일 변을 보기는 하지만 개운치가 않습니다..

섬유질 섭취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요?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갑자기 생긴일이라 당혹스럽네요...

큰일은 아니겠죠?

평상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하루 변을 거른 후 뭔가 새로 생겼다면 이는 혈전성외치질-외치질 내부의 피 가 굳어서 생긴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큰 통증이 없다면 변비를 피하고 좌욕하면 서서히 좋아질 것입니다.

호전이 없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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