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 아이를 가졌을때 임신말기에... 앉았다가 일어나려는데 많이 아프더니 화장실에 가보니 피가 많이 났었습니다. 약 2주정도 피가 계속 나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정도 였는데요 점차 괜찮아지더라구요. 임신중이라 진찰은 안받았었는데, 출산후에는 괜찮아지는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길래...그냥 있었는데 치핵이라고 해서 항문밖으로 돌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다거나 아프던가, 출혈이 있지는 않아요. 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로 돌출되어 있어요...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밀어넣으면 된다길래 해봤는데 금방 다시 나오고...
이제 둘째를 가질 계획을 하고 있는데 임신전에 치료를 해야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봤는데 이곳이 가장 믿음이 가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기때문에...
가장 큰 문제는 4월 29일 금요일 정도에 치료를 받으면 주말끼고... 회복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어쨌든 가장 적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월경을 하는 중에는 치료가 불가능... 하겠죠? 어떤지 연락 부탁드릴게요. 원래 월경예정이 16일이었는데요 아직 안했거든요. 혹시나 29일정도 걸릴까봐 두렵습니다...
돌출된 것이 밀어넣어도 금방 다시 나온다면 치질4도에 해당합니다. 이 자체로는 수술을 요하나 통증이나 출혈이 없다면 당장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월경기간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못할 바는 아니니 참조하십시요. 직장인이시라면 금요일수술 후 월요일 출근에 큰 무리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