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주위가 따끔거려..

한 이주전인가 그전부터 항문주위가 조금씩 간지럽기시작했어요..

예전같지않게 아랫배가 묵직하면서 대변볼때도 시원하지도 않고요. 그러더니 대변볼때 항문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의 생각으로 치질이 아닌가 고민 했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볼일도 잘 보고 딱히 통증은 모르겠는데

항문주위가 조금씩 간지러웠던게 이젠 오돌오돌하게 뭔가가
나기시작하더니 찌릿찌릿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약국에선 습진인거 같다고 피부질환연고를 줘서 하루에 3번씩 발라보았는데 점점 더 부위가 번져가고 있어요. 지금 약 바른지 이틀됬어요.. 어젯밤엔 몇분간격으로 통증이 와서 잠도 설쳤구요.. 약국에서 구입한 먹는약과 바르는 연고바르고 있는데..

도대체 이런증상은 뭐일까요?
여러가지 상상에 걱정이 너무 되요..

항문주변 피부에에 습진을 동반한 소양증(가려움증)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통증이 심하다는 점이 맘에 걸립니다. 귀하의 나이를 고려할 때 특별한 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소양증이라는 확신이 서질 않아서 조언을 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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