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전부터 항문, 항문과 성기 사이가 굉장히 간지럽네요.
변비는 없고, 거의 매일 같은 시간에 배변을 하는 편입니다.
지금 배변시 통증이나 피, 이물질은 없습니다.
팬티도 면 팬티를 입고, 대장이나 항문쪽에 병력은 없습니다.
처음엔 조금 간지러워서 구충제도 먹고 깨끗히 씻어도 보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만져보고 거울로도 봤는데 멍울이나 혹 같은거 없습니다.
통증도 없는데 긁어서 약간 따갑긴 하네요. 항문은 살짝 부은거 같고, 항문과 성기 사이가 좀 부었는데 뚱뚱부었다기 보다는 물에 불린거처럼 쭈글쭈글하네요.
회사가 바빠서 내원하기가 좀 힘들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문소양증(가려움증)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기와 사이 부분이라면 부인과적인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분비물에 의해 습진이 생기면서 가려움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부인과 치료(냉치료)를 먼저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인과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좌욕하고 항문부위가 rjs조하게 유지 될수 있도록 꽉 쪼이는 옷은 삼가하길 바랍니다. 가려워도 손대지 않아야 합니다. 호전이 없으면 연고처방을 받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